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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3 오후 3:55:33 |
등록자 |
전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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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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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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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김재영이사 노동부 장관표창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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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확대, 기업의 사회적 의무"
장애인 고용촉진 장관표창, (주)신흥 김재영 총무이사
2012.04.19 00:00 입력
“다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이 장애인 채용을 늘리는 것은 사회적 의무입니다.”
(주)신흥의 김재영(사진·51) 총무이사는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19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12장애인 고용촉진대회에서 노동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경남도내 기업인 중에서는 유일하다.
오토바이 타이어를 만드는 (주)신흥에서 27년간 근무하면서 장애인 채용을 매년 늘리고 이들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이번에 인정받았다.
김 이사는 “법적인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은 2.3%이지만 저희 회사는 8%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전체 직원 300명중 23명이 장애인으로 업무특성상 청각장애인들이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장애인 채용뿐만 아니라 편의시설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3년전부터 직원식당과 화장실, 목욕탕을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하게 개·보수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전광판도 설치했다.
“장애인이 입사하면 임금과 복리후생을 정직원과 똑같이 해주고 있습니다. 실제 업무도 정상인 못지 않게 잘합니다. 본인이 이직을 하지 않는 한 감원은 없고, 결원이 생기면 그 만큼 더 장애인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채용 초기에는 어려운 점도 많았다고 토로했다.
김 이사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많았던 1990년대 장애인 채용을 위해서는 경영진을 설득해야 했다”며 “장애인을 꺼려하는 현장관리자들은 수시로 교육을 시켜 장애인들이 맘 편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고 했다.
그는 (주)신흥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지난 2003년 노사협력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2007년에는 남녀고용평등 실천으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진주상공회의소로부터는 2006년, 2011년 두 번이나 모범사원으로 선정돼 상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박철홍 기자 bigpen@gnnews.co.kr
김재영 진주 (주)신흥 총무이사, 장애인 고용 공로 노동부장관 표창
기사입력 : 2012-04-18
진주 상평동에 소재한 (주)신흥 김재영(51·사진) 총무이사는 오는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노동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김 이사는 27년간 한 직장에서 장기 근속하면서 매년 장애인, 여성근로자, 고령자 고용증대는 물론 장애인과 여성, 고령자가 편히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만들어 주었고 그 결과 높은 장애인 고용율을 유지하고 있다.
정경규기자
경남일보 홈 > 피플 > 뉴스인물
진주 김재영씨 고용평등 표창
(주)신흥 인사노무 20년 베테랑
"여성·장애인 근로자 위해 더 노력"
임명진 기자 sunpower@gnnews.co.kr
진주시 상평공단에 위치한 (주)신흥에 경사가 생겼다.
타이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이 업체 김재영 인사부장이 노동부가 주관하는 ‘제7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을 맞아 남녀고용평등유공자 표창상을 받기 때문이다.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 이렇게 상을 주시네요”
3일 오후 2시 부산에서 있을 시상식에 참석하기 앞서 잠시 시간을 내 만난 김 부장은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 겸연쩍은 듯 이렇게 대답했다. 사실 김 부장이 이렇게 큰 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 2003년에 모범근로자 표창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적도 있고 지난 2월달엔 진주상공회의소 모범 표창을 받을 정도로 상복이 많은 사람이다.
김 부장은 노사분규가 극성을 부리던 85년도에 첫 직장인 (주)신흥에 입사해 20여년이 넘도록 인사노무분야만 맡아온 이 분야 베테랑. 김부장은 입사 이후 한때 지역에서 노사분규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던 회사를 연속 8년간 무분규 사업장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최악의 불경기인 IMF당시에도 노사간에 쌓아놓인 신뢰로 슬기롭게 극복했다고 한다.
“IMF 당시에도 저희 회사는 단 한명의 임원 감축 없이 불경기를 극복해 냈습니다. 예전엔 여성 근로자는 결혼과 동시에 퇴사를 해야만 했습니다. 지금은 말도 안되는 일이죠.”
지금 김 부장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여성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장애인 근로자의 복지 향상이다. 김부장은 지난 2003년 진주지방노동청으로부터 명예고용평등감독관으로 위촉됐다.
어느새 김 부장이 근무하는 (주)신흥은 전체직원 283명 중 여성근로자가 64명, 장애인 근로자는 21명에 달한다.
김 부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여성과 장애인들의 고용평등이 아직 완전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며“그런만큼 더 열심히 이들을 위해 뛰어야 겠죠” 라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설명=노동부 주관 ‘제7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을 맞이해 남녀고용평등유공자 표창을 받은 (주)신흥 김재영 인사부장
Write : 2007-04-04 09:30:00 | Update : 2007-04-04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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