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내야 존재가치 있다”

모범납세사 장관상 수상, (주)신흥 김영호 부사장

                                               박철홍 기자 bigpen@gnnews.co.kr

“세금을 내지 못하는 기업은 존재 가치가 없다.”
(주)신흥 김영호 부사장은 5일 모범납세자 장관상 수상 소감에서 “회사 설립자인 故 김기석 회장
의 유지(遺志)를 따르다보니 이 같이 큰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회사는 본질적으로 영리를 추구
해야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 성실납세 등 사회적책임 실천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도 투명 경영을 강화해 (주)신흥을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주 상평산업단지내 위치한 (주)신흥은 오토바이용 타이어를 생산하는 업체로 생산물량의
대부분을 미국, 유럽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종업원 300여명에 연 매출 600억원을 기록하고 있
다.
지난해 8월말에는 국세청으로부터 선진 납세문화정착에 앞장서 타 기관의 모범이 된 것으로 평
가받아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Write : 2012-03-06 00:10:00 | Update : 2012-03-06 0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