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12월 21일 -- 고용노동부는 21일(금), 개인 52명, 사업장 및 자치단체 27곳을 2012년 노사 상생협력·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자로 선정·포상했다.

* 시상식: ’12.12.21(금). 15시, 63컨벤션센터(서울 여의도동 소재)

노사 상생협력·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 포상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 기업과 유공자,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와 유공자들에게 수여한다.

올해 노사 상생협력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 포상 수상자(단체 포함)는 산업훈장 8점, 산업포장 7점, 대통령표창 14점, 국무총리표창 16점, 고용노동부장관표창 34점 등 총 79점이다.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노사문화 선진화제도의 도입·정착에 힘쓰며 성숙한 노사문화를 가꾸는데 헌신한 ‘장석춘 전 한국노총 위원장‘이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노동조합 대표 임원회의 참석, 매월 노사대표 전원이 참석하는 노사협의회 개최 등 열린 경영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만들어낸 ‘김영우 신한일전기(주)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은 합리적인 노동운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근로복지 증진에 기여한 ‘최평림 신흥 노조지회장’ 과 근로시간 단축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노력한 ‘서정욱 (주)동후 대표’가 수상했다.

노사 상생협력 유공 단체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은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하여 24년간 무분규 유지와 근로자 복지증진,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한라건설(주) 등 4개사가 수상했다.

※ 대통령표창: 한라건설(주), 조선내화(주), (주)제오빌더, (주)우성택시

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 단체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은 전라남도와 부산광역시, 수원시와 울산광역시 북구가 받았다.

전라남도는 청년창업 지원, 지역맞춤형 인적자원개발, 분쟁조정 등 고용과 노사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고, 부산광역시는 노사민정이 사회적 대화의 장을 마련하며 1사 5인 더 고용하기 실천운동을 펼치는 등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수원시는 독립사무국 설치 및 인건비 지원 등 탄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job·多·